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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

마태복음 17:1-13


⭕️엿새 후,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변화산에 오르십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변형되어 얼굴이 해 같이 빛나고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습니다. 하늘의 영광이 잠시 드러난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예수님과 더불어 대화합니다. 율법과 선지자를 대표하는 두 인물이 예수님과 함께 선 것은, 그분이 약속의 성취자이심을 보여줍니다.


⭕️베드로는 이 놀라운 광경 속에서 “여기가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겠다”고 말합니다. 영광의 순간을 붙잡아 두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 빛난 구름이 덮이고 하늘에서 음성이 들립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제자들은 두려워 엎드립니다. 예수님은 다가와 손을 대시며 말씀하십니다.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눈을 들어 보니 오직 예수님만 보였습니다. 결국 신앙의 중심에는 사람도, 체험도 아닌 예수님만 남습니다.


⭕️산에서 내려오시며 예수님은 자신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까지는 이 일을 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이 묻습니다. “어찌하여 서기관들은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 하나이까?” 예수님은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했다고 하십니다. 이는 세례 요한을 가리키는 말씀이었습니다. 영광의 산과 고난의 길은 함께 이어져 있습니다.


물가로 성도 여러분, 우리는 종종 산 위의 체험을 사모하지만, 주님은 다시 산 아래의 삶으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중요한 것은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그분의 말을 듣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일상 속에서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그분의 음성에 순종하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영광을 본 사람은 마땅히 순종의 길을 걸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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