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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8일

마태복음 14:22-36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 후에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에 태워 보내시고, 홀로 산에 올라가 기도하십니다. 기적의 자리 뒤에는 반드시 기도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밤이 깊어가고, 바다는 거세게 흔들립니다. 제자들은 순종하여 배를 탔지만, 곧바로 풍랑을 만났습니다. 순종의 길이라고 해서 항상 평탄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주님의 뜻 안에서도 거센 바람을 통과해야 합니다.


⭕️사경 (새벽 3~6시)쯤 되었을 때, 예수님은 바다 위로 걸어 제자들에게 오십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분을 보고 “유령이다” 하며 두려워합니다. 두려움은 주님의 임재마저 오해하게 만듭니다. 그때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폭풍을 잠재우기 전에 먼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십니다. 믿음은 환경이 고요해질 때 생기는 것이 아니라, 풍랑 한가운데서도 주님의 음성을 듣는 데서 시작됩니다.


⭕️베드로는 “주여, 만일 주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오라”는 한마디에 배 밖으로 나섰습니다. 그러나 바람을 보는 순간 두려움이 밀려와 물에 빠져갑니다. 그때 그는 짧게 외칩니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예수님은 즉시 손을 내밀어 붙잡으십니다.


물가로 성도 여러분, 믿음은 완벽함이 아니라 방향입니다. 바람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설 수 있습니다. 넘어질지라도 주님을 향해 부르짖으십시오. 주님의 손은 오늘도 우리를 붙들기에 충분합니다.


풍랑 끝에 제자들은 고백합니다.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폭풍은 결과적으로 그들을 더 깊은 믿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파도도 결국은 주님을 더 선명히 알게 하는 통로가 될 것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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