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2025creekside Church4 hours ago2 min read이사야 9:1-71.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4.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이사야는 “어둠 속에 있던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고 합니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제국의 침략을 받고 먼저 무너진 땅이었습니다. 실낱 같은 희망조차 보이지 않던 땅이었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그 땅에 빛이 비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치적, 경제적 형편이 좋아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가져올 빛이 그 땅의 어두움을 물리칠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도 망한 것같고, 어두운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때가 이르러 반드시 소망의 빛을 비춰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비추실 빛이 가져올 변화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기쁨이 많아지고, 멍에와 채찍이 꺾일 것이다.” 오랫동안 백성을 짓누르고 있던 고통이 사라질 것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평생토록 수고와 책임의 의무를 짊어지고 힘겹게 살아온 우리 부모님들의 삶이 뇌리에 스쳐 지나갑니다. 하나님은 무거운 짐에 눌려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들을 그냥 두시지 않고, 때가 되면 그 짐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실 분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단순한 마음의 위로가 아니라, 실제로 삶을 묶고 있는 두려움과 억압을 풀어 주시는 은혜입니다.⭕️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 한 아기가 있습니다.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다.” 이 아기는 평범한 아기가 아니라,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입니다.이 아기는 장차 오실 인류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인간 왕들처럼 지배하고 억압하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죄짐을 풀어주시고 평안을 주시는 왕이십니다. 그분의 통치는 강압이 아니라 사랑이고, 그분의 나라는 불안이 아니라 평강입니다.⭕️마지막으로 이사야는 이렇게 선포합니다. “그의 나라와 평강은 끝이 없을 것이다.” 세상의 나라는 흥했다가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세월이 흘러도 흔들리지 않습니다.물가로 성도 여러분, 우리의 인생이 저물어 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에도, 우리 맘 속에 있는 하나님 나라의 평강은 더 깊어집니다. 오늘도 이 평강의 왕이 여러분의 마음과 가정을 다스리시길 바랍니다. 어둠보다 빛이 크고, 불안보다 하나님의 약속이 더 크다는 사실을 믿으며 하루를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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